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문단 편집) === 2020년대: 중국의 국수주의 강화 === 이처럼 과거 시도되었던 한복 편입을 위한 움직임은 [[2020년]] [[미국]]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대중 압박]]이 가시화되고, [[일대일로]] 등 패권주의 정책이 고립될 위기에 처하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중국에 [[국수주의]]가 확산되면서 다시 대두되기 시작한다. 단순한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의 마찰을 넘어, 중국 방송 등에서 [[한복]]을 착용하거나 [[조선족|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라고 소개하면서 '한복은 [[한푸|중국의 옷]]'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중국 정부는 이를 지원·방조하는 형태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생겨난 원인은 상술하는 것처럼 현재 중국의 [[국수주의]] 강화 및 해외에서 중국의 전통 복식이 [[변발]]로 대표되는 만주족 의상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반발로 추정된다. 서구 매체에서는 한, 당, 송 당시의 중국인들도 변발을 한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여기에 대해 중국인들이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청나라 역사가 외세 식민 역사라고 주장하자니 그러면 또 [[티베트]], [[위구르]] 강점을 직접 시인하는 점이 되고, 대신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 주장하면서 외국에 변발이 아닌 상투가 중국 전통 남성 헤어스타일이라는 점도 부각시키는 중국 입장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오는 것'''. 여기에 미국의 대중압박, 일대일로의 고립위기와 더불어 [[6.25 전쟁]] 70주년을 [[항미원조]] 70주년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과정에서 국수주의가 중국 내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런 외부와의 마찰 가운데 [[국수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이 과정에서 [[한푸]] 부흥운동의 일환으로 중국의 전통복식인 [[한푸]] 착용과 개선을 장려하는 흐름마저 나타난 가운데[* 이 때문에 인스타, 틱톡 등 SNS를 사용하는 중국 10~20대의 [[한푸]] 셀카, 스트리트 패션 사진이 늘어나기도 하였다.], 인접한 국가이자 문화적 공통성을 지녔으며, [[친미]] 국가인 [[한류|한국의 문화]]가 크게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유하게 되자[* [[이상혁|페이커]], [[킹덤]], [[방탄소년단]], [[기생충(영화)|기생충]] 등.] 이에 반발하며 중국 내부에서 중국 문화의 가치를 주장하고 강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문화, 특히 한복에 대한 논란과 오해가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과 오인이 특정 문화매체나 개인, 커뮤니티가 아닌 중국의 방송, 드라마, 일러스트, 게임, 중국인 커뮤니티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일어나며 한중 양측 문화계와 커뮤니티 상에서 상호 문화, 특히 [[한푸]]와 [[한복]]에 관한 논란과 분쟁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한다. 또 4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한복공정’ 논란이 일었다. 개막식 당시 중국 56개 민족 대표 등이 참여한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 행사에서 한 여성이 댕기머리를 하고,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와 흰색 저고리를 입고 중국 오성홍기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를 ‘한복공정’이라며 “우려했던 부분이 또 터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복은 한푸에서 기원했다’는 잘못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고, ‘조선족 복식은 중국 조선족의 전통 민속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재 중 하나다’라고 소개하는 등 어이없는 왜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26606?cds=news_edit|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